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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 사진을 부업으로(1) - 크라우드 픽
    부업, 재택알바, n잡러 2021. 3. 26. 10:34

     

    1. 개요 및 소개 

     

    이전의 경우 사진을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찍었지만 요새는 휴대폰의 카메라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일반 디지털카메라는 사실상 의미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도 높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정 앱도 무료로 사용되는 앱이라 하더라도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앱들이 아주 많지요.. DSLR이나 미러리스가 아닌 카메라는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크라우드픽 메인 페이지

    평소에 휴대폰에 카메라가 있다는 것은 휴대성이 좋아서 언제 어디서든 찍고 싶을 때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은 소위 '인증샷'이라는 것을 필두로 음식, 피팅 사진, 일상생활, 여행 등의 사진을 수시로 찍고, 기록하고, 공유하고 있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사진을 기반으로 한 SNS가 초초초 대성공을 하게 된 것에는 아마 이런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들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핸드폰 용량의 대다수를 사진이 차지하고 있지요. 하지만 옛날 필름 사진 시절에도 그러했듯이....^^ 휴대폰에 사진을 들고 다니는 시절이 되었음에도 예전에 찍은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보다는 훨씬 증가했지만요. 보통 자신이나 친구들이 포함된 인물사진들을 주로 보고 이 외의 오래된 사진들의 경우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이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전문 사진작가분들이 아니더라도 취미 수준에서도 꽤 높은 수준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을 수 있게 되었죠. 그래서 휴대폰으로 감성있는 좋은 사진을 찍고 다니는 취미가 있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도 한 번 사진을 찍어놓은 뒤에는 인화를 하기도 그렇고 단순 보관 이외에는 활용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휴대폰에 썩혀 두기에는 너무나 아깝겠지요. 그래서 이런 사진들을 활용한 재테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스톡 사진 이미지 사이트가 굉장히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이외 음악, 영상 등의 영역에서 창작자들이 자신의 저작물을 만들어 팔거나 크몽 같이 전문가가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사이트도 폭발적으로 늘었죠. 

    사실 이런 사이트들이 꽤 오래전에도 있었지만 최근에 휴대폰 앱 환경이 생기면서 더 많이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잠시 딴 얘기로 샜는데 사진 스톡 사이트기본적으로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에 올리면 일반 사용자들이 그 사진의 이용권을 사들여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하도록 판매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운영자와 사진 작가가 나눠가지게 되는데 사이트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스톡이미지 사이트인 '셔터 스톡'의 경우 사진 한 장이 팔렸을 때 약 $0.25을 줍니다. 물론 판매하는 가격은 훨씬 비쌉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크라우드픽의 경우 사용자에게 약 500~1000원으로 스톡사진을 판매하고 30%의 수수료를 제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작가는 70%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죠. 약 100원 정도 많은 셈입니다.

    셔터스톡의 경우 조금 더 전문적인 사진작가들이 활동하는 영역이라 품질기준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크라우드픽도 전문적인 분들이 많지만 사진을 올리는 데 있어서의 품질기준은 높지 않은 편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올리는 것도 문제지만 사진 품질이 좋아야 많이 팔릴 수가 있겠지요.. 셔터스톡도 한국으로 진출하여 둘 다 한글로 되어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접근성이 좋다는 측면에서 ;크라우드 픽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하는 입장에서 왜 사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게 되는지를 이해해야 판매를 더 쉽고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의 사용 방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이용 방법(구매자)

    2.1 기본 이용 방법

    우선 판매를 잘하려면 구매자의 행동과 사용 패턴, 사용 환경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지요..

    사용자 즉 구매하는 사람의 경우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라우드 픽의 홈페이지(www.crowdpic.net/)에 들어가면 사진을 판매하는 페이지가 먼저 오픈이 되는데요 아래 그림과 같이 검색이 됩니다. 

    '의사선생님'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검색어로 인한 한계도 있겠지만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가 검색이 됩니다. 이는 크라우드 픽이 사진뿐 아니라 일러스트도 함께 취급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톡 사진 사이트의 경우 사진보다는 러스트가 인기가 많고 가격도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향 떄문에 일러스트 중심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쁘고 귀여운 일러스트네요. :)

    처음 들어가시면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셔도 무료로 1,000원에 해당하는 스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검색해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메인화면에 떠 있는 사진을 클릭해도 되고 검색 창을 이용해도 됩니다. 검색창은 정렬, 파일 형식, 사용범위 등 필 터링이 잘 되어 있어서 검색하기 매우 편리한 환경입니다. 

    사진을 하나 클릭해보면 단가와 크리에이터의 별명 등의 핵심 정보가 뜨고 기타 사진정보들(해상도, 용량, 날짜, 카메라 제조사, 모델 등)의 정보가 뜹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라이선스 이용 범위이니 해당 사항을 잘 읽어 보셔야 합니다. 상업용과 비상업용이 있는데 해당 부분은 뒤에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우드픽의 경우 처음에 만들어질 때 폰 사진도 올릴 수 있도록 품질 기준을 조금 낮추었다고 들었는데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핸드폰보다는 DSLR로 찍은 듯한 높은 품질의 사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지지 않는 사진은 메인 화면에 많지 않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주는 사진들이 올라오지요.. 사진작가라는 말이 괜히 작가 타이틀이 붙은 게 아닐 겁니다. 

    사진을 보면 사진을 찍은 크리에이터의 전용 공간에 입장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해당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보거나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고품질의 사진들이 몇 개 있더라도 저품질의 사진들이 많다면 아무래도 신뢰성이 떨어져 판매량이 떨어져 크리에이터의 전담 사진 전시 공간이 있다는 것은 일종의 단골고객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1 이미지의 저작권 및 이용권

    구매자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정보 중 하나입니다. 크라우드 픽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저작권'이 아닌 '이용권'의 구매라는 것이고 평생 사용 가능 및 편집 가능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판매가 가능하고, 또한 여러 스톡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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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칙적으로, 이미지의 저작권은 창작자인 작가 회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구매한다는 것은 그 이미지의 저작권까지 구매하는 것이 아닌, 이용권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 크라우드픽에서 구매한 이미지는 ‘이미지 사용 제한’ 사항 외에 어떤 용도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번 구매하여 다운로드한 이미지는 기간 제한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구매한 모든 이미지는 14일 내의 재 다운로드 기간이 주어지며, 로그인 → 사이트 우측 상단 프로필 클릭 → [구매한 이미지] 에서 해당 이미지를 무제한 재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재 다운로드 기간 만료 후에는 다시 해당 이미지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 구매 후 다운로드한 이미지는 자유롭게 보정 및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2.2 사용범위

    사용의 범위는 상업적 용도와 비상업적 용도로 나누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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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적 사용 가능' 이미지는 산권 및 초상권이 해결된 안전한 이미지로,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콘텐츠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웹 디자인 (홈페이지, 웹 배너, 팝업, 뉴스레터, 쇼핑몰, 블로그, SNS 등)
    • 모바일 디자인 (모바일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
    • 영상 디자인
    • 인쇄 디자인 (제품 패키지, 명함, 엽서, 실사 출력, 브로셔, 사보, 카탈로그, 출판물 등)
    • 광고 디자인 (옥외광고, 신문광고, 홍보용 포스터, 현수막, 전단 등)
    • 출판물 (서적, e-book, 교과서, 학습지, 단행본 등)
    • 기타 상업적 용도의 모든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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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상업적 사용 가능’ 이미지는 재산권 및 초상권이 해결되지 않은 이미지로,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콘텐츠 등 상업적 목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 뉴스 기사를 포함한 보도 전용
    • 기타 뉴스 가치가 있는 용도
    • 기타 비 상업적인 용도

     

    2.4 이용 가격 

     

    파일 형식에 따라 자세히 구분되어 있긴 하나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500원을 기준으로 해서 일러스트는 사진의 2배, 확장 라이선스는 일반구매의 2배입니다.

    파일 형식 일반 구매 가격(컷당) 확장 라이선스 구매 가격(컷당)
    사진 500원 5000원
    일러스트 1000원 10000원

    일반 라이선스와 확장 라이선스는 광고, 인쇄 디자인, 출판물 등에 대해서 출판 부수의 제한 여부의 차이입니다. 

    일반 라이선스는 1000부까지만 이용 가능하고확장 라이선스는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크라우드픽의 라이센스 구분(출처: 크라우드픽 홈페이지:https://www.crowdpic.net/)

    3. 이용 방법(판매자)

    사이트의 오른쪽 위에 보시면 '작가 홈'으로 들어가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처음에 작가로 등록하여 시작을 하게 되면 작가 활동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친절하게 제시해 줍니다. 오른쪽 위쪽의 작가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가이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3.1 작가 수익

    크라우드 픽은 수수료 정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2020년 12월 1월~) 이전에는 베타 기간 한정 이벤트로 수수료 0%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30%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3.2  작가 라이선스

    작가의 라이선스의 경우 구매자에서 설명한 라이선스와 기본적으로 동일합니다. 라이선스 제도가 구매자와 작가 사이에 차이가 있으면 안 되겠죠 ㅎㅎ

     

      3.3  품질 가이드

    아무래도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품질가이드가 아닐까 합니다. 

    크라우드 픽의 경우 품질기준이 크게 까다롭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 구매자가 사진을 보면 좋은 사진인지 아닌지 알 수 있고 좋은 사진이 당연히 많이 팔릴 것이기 때문에 크게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으로 요구되는 사진 요건이 있습니다. 

     

    • 해상도가 손상된 사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사이즈가 1,024픽셀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이 정도 크기면 굉장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웬만한 휴대폰으로 찍어도 3,000픽셀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카오톡이나 메신저의 경우 용량 문제로 사진을 압축하여 보내기 때문에 해상도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사진 보내기에서 원본 보내기 옵션을 꼭 설정해 놓으셔야 합니다. 

     

    이 외에 

    • 과도한 보정(구매자가 사진의 재보정을 어렵게 만듭니다.)
    • 스티커, 효과 입힌 사진( 말 안 해도 아실 겁니다..)
    • 워터마크( 크라우드픽 자체 워터마크가 사용되고 있어 도용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프레임(이것도 말 안 하셔도 아실 겁니다..)
    • 연속된 사진(편집으로 연속된 사진을 붙인 경우 안됩니다.)
    • 노이즈(지나치게 심한 경우 반려한다고 합니다.)
    • 초점(사진을 무심코 찍다 보면 생각보다 초점이 나간 사진들이 많습니다.)
    • 밝기(너무 어둡거나 너무 빛이 많은 경우 판매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 정방향(누운 사진은 안됩니다._)
    • 어색한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
    • 늘리거나 눌린 사진
    • 주제가 불분명한 사진(사진작가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등이 있습니다. 

    사실 사진을 올리는 것은 아무 사진이나 올릴 수 있고 검수 기준이 까다롭지 않지만 지킬 건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검수자도 편하고 구매자도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찾고 작가도 좋은 사진을 많이 팔 수 있습니다.

     

      3.4 이미지 요청

    크라우드픽이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스톡 사진 사이트 중 하나이긴 하나 이미지가 부족한 것들이 있다면 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러스트도 요청이 가능합니다. 

    게시판에 구매자가 요청사항을 올리면 거기에 판매자가 대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단가가 500원 1000원이기 때문에 그리 큰돈을 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단골 형성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3.5 이미지 업로드의 험난한 과정

     

    가이드를 전부 읽고 업로드할 이미지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이미지 업로드를 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한 번에 최대 20장까지 올릴 수 있고, UI가 간단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려야 하는 정보가 매우 많습니다. 셔터스톡 보다는 적고 덜 번거롭지만 사진 하나하나 모든 정보를 적어야 한다는 것이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전기세가 먼저 생각나게 됩니다. 사진 작업툴이 무거운 것들이 또 많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사진작가이기보다는 취미로 찍은 사진 중 좋은 것을 몇 개 올리는 수준인데..ㅠㅠㅠ

    비슷한 콘셉트의 사진이 여러 개 있다면 한 번에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주제라면 각각 아래와 같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초상권이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혹시 사람이 등장하는 사진이라면 초상권 사용 동의서 또한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한 가지 매우 중요한 것은 크라우드 픽은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받아 허락을 받거나 이런 것이 안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해당사항 주의하셔서 사진을 준비하고 정보를 적으셔야 하겠습니다. 

    키워드는 추천 검색어가 나오긴 하는데 완벽하지는 않아 보조적인 역할로만 생각하시면 되고 5개 이상의 키워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것도 상당이 머리가 터지는 일이라 시간이 꽤 걸리게 됩니다. 어떤 검색어를 사람들이 사용할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추출 -> 사진 보정 -> 사진 업로드 -> 사진 제목 및 정보 수정 -> 사진 카테고리 입력 및 키워드 입력 

    등을 하다 보면 몇십 장만 해도 블로그 글 쓰는 시간보다 더 오래갑니다. ㅡ ㅡ ;;

    사진을 올릴 대 필요한 정보는 저작권 정보, 라이선스 확장 여부, 초상권 정보, 5개 이상의 검색어 등입니다. 

    (출처:https://www.crowdpic.net/)

     4. 글을 마치며..

     

    사실 국내의 온라인 스톡 이미지 시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셔터스톡이 이때까지 약 1조 원의 수익금을 지급했다고 하던데 그걸 보면 세계 사진 시장 규모는 확실히 크게 성장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블로그에서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스톡이미지 사이트에 수천 장의 사진을 약 2~3년에 걸쳐 올렸더니 이제 월 5~60만 원 정도의 수입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분은 월에 햄버거 하나 사 먹을 돈 정도 나온다고도 하시고요..ㅎㅎ

    그러니 스톡사진의 판매는 진짜로 돈을 번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해야 할 일이 많고 시간 투자 대비 들어오는 수익이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어떤 이슈가 터지게 되면 관련 사진의 판매가 확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최근의 예를 들면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되었고 이를 위한 사진 판매가 급증하고 반대 사례의 경우 사진 판매가 줄어들었겠죠. 이런 상황도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크라우드픽 같은 스톡 사진의 경우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이 놀러 갔다가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은 뒤 보관하기 위해 보정도 하고 하다 좋은 사진이 생기면 몇 장씩 올려보고 하는 방식으로 취미의 연장선상에서 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문 사진작가 분들의 경우는 또 다르겠지만 일반인 분들의 부업의 관점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도 휴대폰 용량 문제로 사진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사이트를 알게 되어 시작을 하게 된 것인데요. 앞으로 사진이 생기게 되면 꾸준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나중에 몇 개월 지나고 나서 한번 수익 인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블로그가 그때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ㅠㅠ)사진을 올리고 가이드를 올리다 보니 사진 공부도 자연스럽게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 2~3년 올리면 어떤 분처럼 월에 보너스 들어오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것은 꾸준히 하면 다 돌아오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큰 돈이 아니더라도요 ..

     

    P.S 아 그리고 위에서 간단하게 언급해드렸습니다만 크라우드픽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것 같아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발췌해 남깁니다. 작가가 지켜야 것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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